방송인 문지애가 KBS1 'TV, 책을 보다'에 패널로 출연한다.
'TV, 책을 보다'는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주제로 색다른 시각의 강독을 나누는 책 토크 프로그램. 문지애는 중국 작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토크 패널로는 방송인 문지애를 포함해 문학평론가 허희와 성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심혜영 교수,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함께 출연한다.
문지애는 최근 EBS FM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 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라디오를 통해 특유의 따스함과 전문성을 검증 받아 온 문지애는 본 방송에서 지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전문 방송인'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문지애가 소개할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소설. 배우이자 감독인 하정우 연출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TV, 책을 보다' 녹화 당시 문지애는 소설 속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동시에 이야기 속 각 장면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강독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후문.
문지애가 출연하는 책 토크 프로그램 'TV, 책을 보다' 42회 '허삼관 매혈기' 편은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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