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서 여러 찬스를 풀지 못한 게 패인이다."
갈 길 바쁜 6위 두산이 3연패에 빠졌다.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대5로 역전패했다.
선발 마야는 완투패를 기록했다. 8이닝 동안 113개의 공을 던졌으나, 마지막 한 방이 아쉬웠다. 4-4 동점이던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종욱에게 던진 초구 몸쪽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한복판으로 몰리면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고 말았다. 마야는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오늘 마야는 경기 막판에 홈런을 허용해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대단한 피칭을 했다"며 "공격에서 여러 찬스가 있었는데 풀지 못한 게 패인이다. 내일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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