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의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코미디가 맞다고 한다."
배우 김희애가 5일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이하 BIFF) 오픈토크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더보이는 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우석 감독이 어린시절부터 왈패 였던 캐릭터로 코미디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없나"라는 질문에 "나의 진짜 모습을 아는 사람들은 코미디가 맞다고 한다"고 웃으며 "얘기 한번 뭘 하고 나면 그 이미지로 쉽게 안변하는 것 같"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들과 딸'을 끝내고는 역경을 이겨내는 캐릭터만, '내 남자의 여자' 이 후 한 3년 동안은 팜므파탈만 들어왔다"며 "내 이미지의 방향 전환을 잘 생각해주신다면 배우의 영역이 넓어질 것 같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BIFF를 처음 찾은 김희애는 "축제에 오니까 예전에 왔을 때와는 전혀 다른 도시처럼 느껴져서 외국온 것처럼 설레고 재미있다"고 운을 뗀 후 "겨울에 개봉하는 '쎄시봉'에도 출연했다. 트윈폴리오의 실화같은 픽션 이야기인데 20대는 한효주가, 세월이 흐른 뒤는 내가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왕따' 문제로 인해 둘째딸을 잃고 슬픔을 이겨가는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해운대(부산)=고재완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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