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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지난 2월 정기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썸'이란 노래를 발표했다. 이 곡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7주 넘게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소녀시대, 2NE1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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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콜라보의 여왕' 소유가 다시 한번 가요계를 흔들고 있다. 이번에는 어반자카파의 권순일,박용인과 호흡을 맞춰 '틈'을 발표한 것. '썸'의 두 번째 이야기 '틈'은 서로 틈을 보여달라며 눈치 주는 '빈틈남녀'의 얘기다. '썸' 신드롬을 이끈 히트작곡가 김도훈 특유의 로맨틱한 멜로디에 요즘 젊은 세대들의 연애 방식을 그려 평범하고도 특별한 러브송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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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서현주 이사는 "어반자카파에는 조현아라는 빼어난 여성 보컬이 있지만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남성 멤버들과 조합을 하면 어떤 하모니가 나올까라는 생각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게 됐다. '틈'이란 곡은 양쪽이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만들어진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반자카파가 워낙 방송 보다는 공연과 음원 위주로 활동을 하는 그룹인 만큼 '틈'의 방송 활동은 오래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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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틈'이 과연 '썸'의 신드롬을 다시 한번 재연할 수 있을 것이냐에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소유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썸'은 발표한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원차트 50위권에 머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그 인기를 따라 잡는다는게 쉽지 않겠지만 소유와 어번자카파의 파격적인 만남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작품인 '틈' 역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유가 올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매출 10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썸'의 음원 매출이 이미 6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틈' 역시 가을 바람을 타고 차트 장기 집권에 돌입할 경우 3억~4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가요관계자는 "소유는 기본적으로 가창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누구와 호흡을 맞춰도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마다 새로운 소유를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며 "실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연이어 판명된 만큼 소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바라는 남자 가수들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