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캡틴' 이범호가 시즌 19번째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1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1-2로 뒤지던 3회말에 역전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범호는 3회말 2사 1루에서 넥센 선발 오재영을 상대해 볼카운트 1B에서 들어온 2구째 직구(시속 137㎞)를 받아쳤다. 높이 타구는 빠르게 좌중월 담장을 넘어가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이 됐다.
이로써 이범호는 올해 19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지난해(24개)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 기록에 홈런 1개 차이로 다가섰다. 또한 이 홈런으로 역대 통산 35번째 개인 700득점 고지도 밟았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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