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스피는 20일 전 거래일보다 29.40포인트(1.55%) 오른 1930.06에 거래를 마쳤다.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1거래일 간의 순매도 행진을 마치고 27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11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545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8포인트(0.96%) 오른 1918.84로 출발한 뒤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31p(1.52%) 올라 556.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경제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동에서 최근 증시 폭락에 대해 "시장이 세계 경제 하강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다. 특히 운송장비(3.23%), 건설업(3.05%), 증권(2.75%), 전기전자(2.03%)의 상승폭이 컸다.
특히 현대차(4.32%)와 기아차(3.19%), 현대모비스(1.49%)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1.56%)와 네이버(2.35%), KB금융(1.85%), SK하이닉스(1.81%)도 상승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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