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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컴백은 팬들의 기대 뿐만 아니라 가요 관계자들에게도 신곡 발표 일정을 엑소의 활동 기간과 겹치지 않게 수정을 해야할 만큼 파급력이 막강한 이슈라 할 수 있다. 그런만큼 줄곧 10월 25일 컴백이 과연 맞느냐를 두고 치열한 정보전이 펼쳐졌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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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표해 가요계를 휩쓸었던 미니앨범 2집 '중독(Overdose)'의 활동이 마무리된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도 10월 25일 컴백설의 무게감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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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가요 관계자들은 "SM의 기획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엑소가 '중독' 발표 이후 크리스에 이어 루한까지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대세돌'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당초 예정된 시기를 앞당겨 컴백을 함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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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서는 지금은 엑소가 신곡 발표보다는 팀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엑소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엑소-K와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M으로 양분되어 있는데 엑소-M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와 루한이 사실상 활동이 불가능하게 된 만큼 향후 어떻게 활동할 지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는 것.
그나마 엑소의 컴백과 관련해 가요계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크리스와 루한 사태에도 불구하여 엑소의 존재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엑소는 11월부터 일본에서 투어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을 연다. 엑소가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이 열리는 도쿄 국립요요기, 오사카성홀, 후쿠오카 마린멧세 등 모두 1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으로 엑소의 티켓 파워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