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삼성 블루밍스가 2014~2015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삼성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위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63대46으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지난 3일 열린 디펜딩챔피언 우리은행 한새전에서 56대60으로 패하며 개막전 승리를 놓친 아쉬움을 이날 풀었다. 반면, KDB생명은 1일 열렸던 공식 개막전인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패하고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작부터 끝까지 삼성이 압도한 경기였다.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모니크 커리가 16득점을 기록했고, FA 자격을 얻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슈터 박하나가 3점슛 3개 포함, 12득점했다. 또 다른 슈터 고아라도 13득점을 보태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DB생명은 슈터 한채진이 15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삼성의 조직적인 공격에 수비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완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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