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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끝까지 삼성이 압도한 경기였다.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모니크 커리가 16득점을 기록했고, FA 자격을 얻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슈터 박하나가 3점슛 3개 포함, 12득점했다. 또 다른 슈터 고아라도 13득점을 보태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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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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