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올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86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9% 늘어난 금액이다.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45.1% 증가했다. 3분기 매출액은 14조90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순이익은 1조5690억원으로 61.1%가 각각 증가했다.
한전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작년 2차례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과 해외사업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전의 올 9월짜지 매출액은 42조5695억원, 영업이익은 4조9179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기보다 각각 7.1%, 342.3% 증가한 수준. 이중 해외사업 매출액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과 멕시코 노르떼Ⅱ 발전사업의 본격화 등에 힘입어 1∼9월 기준 역대 가장 많은 2조3103억원에 달한다. 또 한전의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201.2%로 작년 말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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