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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과 11월 4차례의 평가전을 치렀다. 슈틸리케 감독의 첫 번째 고지는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다. 내년 1월 호주에서 무대가 열린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1956년, 1960년 1,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4강에서 번번이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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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에는 박주영(알 샤밥)이 이근호(엘 자이시)와의 경쟁에서 반 발짝 앞섰다. 둘다 중동 원정에서 처음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박주영을 더 높게 평가했다. 물론 대안 마련도 고심해야 한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인 김신욱(울산)과 이동국(전북)이 부상 중이다. 김신욱은 복귀가 불가능하고, 이동국은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확률은 높지 않다. 부상 후 한 달 공백과 오프 시즌이 이어지면서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박주영과 이근호는 소속팀의 활약 여부에 따라 구도가 또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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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의 한 자리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일찌감치 예약했다. 상대에 따라 파트너는 달라질 수 있다. 한국영(카타르SC) 장현수(광저우 부리) 박주호(마인츠) 등이 로테이션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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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수비는 여전히 무주공산이다. 곽태휘(알 힐랄) 김주영(서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영권(광저우 헝다)에다 장현수도 설 수 있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키를 잡았다. 매경기 선방쇼를 펼치며 슈틸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성룡(수원)과 김승규(울산)는 어느덧 '구관'이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