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12월 1일 월드 에이즈 데이를 맞아, 한국 유니세프와 함께 에이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에이즈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53개의 맥 스토어에서 모인 직원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 위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소를 출발, 북촌 지역을 걸어 다니면서 에이즈에 대한 인식 향상과 에이즈 예방 및 퇴치를 위한 안내 책자와 뱃지를 지역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촉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 에이즈 데이를 맞아 맥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맥 에이즈 펀드(MAC AIDS FUND)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맥 에이즈 펀드는 비바글램 립스틱과 립글라스 제품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여 조성되는 비 제약부분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즈 펀드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3천 4백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기부해 왔으며 맥 코리아 또한 지금까지 50억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 매년 국내외 에이즈 치료와 예방, 청소년 성교육 사업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맥은 특히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HIV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앤드류 젠크스(Andrew Jenks) 감독과 함께 제작한 에이즈 관련 다큐멘터리 '잇츠 낫 오버(It's not over)'도 함께 공개했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나라에서 HIV에 감염된 3명의 젊은이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지를 담은 이야기로 자세한 사항은 잇츠 낫 오버 홈페이지(www.itsnotoverfil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HIV에 감염된 10세~24세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은 2013년 약 5백만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매일 1800여명의 청소년, 젊은이들이 새롭게 감염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HIV 감염자의 31%에 해당하는 숫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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