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배영수가 막차를 탔다. 한화 이글스가 그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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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3일 FA 배영수와 계약기간 3년, 총액 21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A 선수들이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을 벌일 수 있는 3일 밤, 극적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2000년 프로에 데뷔해 15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뛰어오던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는 이제 오렌지빛 유니폼을 입고 야구인생의 새출발을 맞이하게 됐다.
벼영수는 통산 394경기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중이다. 124승은 현역 통산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당초, FA 시장에 나왔을 때 삼성과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예상을 깨고 시장에 나왔다.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결국 삼성과 다시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였지만, 선발 자원 보강이 필요한 한화가 결국 배영수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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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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