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대부분의 업종이 마이너스 성장임에도 아이들 완구 시장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아동 완구 매출이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아 완구 매출은 10.3%, 남아 완구 매출은 17.7% 성장했다. 남아완구 중 또봇, 파워레인저 등 '액션 피규어' 매출이 26.3%나 늘어난 반면 비디오게임 매출은 23.9%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2.8% 감소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불경기에도 아이에 대한 지출은 줄이지 않아 완구 매출은 늘고 있다. 비디오 게임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게임의 영향으로 인기가 시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역시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은 0.1% 성장해, 제자리걸음 수준이지만 완구 매출은 9.9%나 증가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는 전체 매출이 2.3%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완구 매출은 19%나 성장했다. 완구 가운데서도 로봇 매출이 40%나 급증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캐릭터를 수집하는 키덜트(kid와 adult의 합성어)족이 증가한 게 완구 매출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전했다.
완구 매출이 늘자 인터파크는 완구전문몰 아이토이즈(itoys)를 최근 오픈했다. 아이토이즈는 품절 상품이나 박람회 한정 판매 상품 등 소비자들이 직접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소비자 요청을 받아 담당 MD(상품기획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해오는 '구하라' 코너를 운영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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