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바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전망치 3.9%를 유지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경제 부진 심각,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 국내 경제주체들의 심리 부진 등을 이유로 들었다. 물가 전망치에 대해서도 하향 조정의 불가피성을 언급했다. "모형 분석에 따르면 원유의 평균단가가 10% 떨어졌을 때 연간 물가는 0.2% 낮춰지는 효과가 나온다"고 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이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당초 한국은행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4%로 제시했었다.
Advertisement
한편,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현 2.0%의 기준금리 동결을 의결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