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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모(여·71)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형근(55)씨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며 공개 수배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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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가 인천을 벗어난 뒤 휴대전화를 꺼놓아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자 경찰은 공개수사로 방침을 전환한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잠적해 살해동기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 연고지 등에 형사들을 급파해 추적하고 있다"며 "공개수사에 따른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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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2일 숨진 채 여행용 가방 속에서 발견된 전씨는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 앞 길가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A(17)군 등 2명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숨진 전씨는 옷이 입혀진 채로 우측 옆구리와 목 등 흉기에 5차례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