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추모식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죠앤(26·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그의 생전 모습이 눈길을 끈다.
故 가수 죠앤의 추모식이 유족과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엄수됐다.
이날 죠앤의 추모식은 김철륜 목사(예안교회)의 집례하에 '천국 환송 예배'(기독교식 장례예배)식으로 30분가량 거행됐다.
추도식 입구에는 죠앤의 생전 밝았던 모습이 진열돼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특히 교회 본당에는 죠앤의 오빠 이승현이 직접 만든 유골함이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8년 9월 28일생인 죠앤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5시 30분께 퇴근 후 집으로 향하던 중 불과 5분 만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죠앤은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고, 결국 지난 2일 사망했다. 죠앤의 장례식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즈힐 메모리얼파크에서 치러졌다.
죠앤은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되며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데뷔 무대에 섰다.
13살이었던 죠앤은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 속의 죠앤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한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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