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10만 달러) 첫날을 공동 10위로 일단 마쳤다.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10위로 1라운드를 마친 최경주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로버트 스트렙(미국)과는 3타 차이다.
최경주는 1라운드를 마친 뒤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티샷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칩샷, 퍼트 등이 잘 됐다"며 "이 코스에서 1라운드 4언더파는 개인 최고 성적인데 자신감을 갖고 남은 라운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패트릭 리드와 케빈 채펠(이상 미국)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웨브 심프슨(미국) 등 6명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 공동 30위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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