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46)이 첼시 차기 사령탑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을 선임했다. 임시 체제다. 히딩크 감독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종료 시점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가 첼시의 시메오네 감독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신문은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징계로 인해 향후 두 차례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이 불가능하다'며 '구단을 옮기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017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선수영입 금지 처벌을 받았다. 프로, 유소년 선수 영입과정에서 규정을 어긴 것이 사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안타깝지만 첼시에는 반가운 소식이다. 첼시 역시 시메오네 감독에게 눈독을 들이던 상황이었다. 물론 1순위는 아니었다. 우선순위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었다. 하지만 첼시는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다른 타깃이 필요했다. 첼시의 눈에 들어온 것은 시메오네 감독이었다. 그러나 시메오네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기 쉽지 않았다. 이번 징계건으로 시메오네 감독 심경에 변화생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첼시의 시메오네 감독 영입도 탄력 받을 전망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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