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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시작이 안 좋았다. 페드로가 전반 7분만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오스카가 페드로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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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은 바바를 빼고 공격자원 케네디를 투입했다. 첼시가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30분 파브레가스의 크로스가 그대로 사우스햄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행운이 따른 골이었다. 이후 첼시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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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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