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올해도 또한번 태극기를 경기장 가장 높은 곳에 올릴 수 있게 돼 행복해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시즌 첫 월드컵 시리즈 볼 종목에서 개인 최고점과 함께 시즌 첫 금메달을 따낸 후 기쁨을 표했다.
손연재는 28일 밤(한국시각) 핀란드에서 펼쳐진 국제체조연맹(FIG) 에스포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 종목에서 18.450점을 찍었다. 영화 '대부'의 레퍼토리에 맞춰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 금메달 시상식 후 자신의 SNS에 시상식 태극기 사진과 함께, 18.450점을 확인한 후 지난 6년간 동고동락해온 옐레나 니표도바 러시아 코치와 볼을 맞댄 채 짜릿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감사합니다. 첫 월드컵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올림픽까지 화이팅할게요'라고 썼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 후프, 곤봉, 리본에서 18.400점을 찍었었다. 유일하게 18.350점을 기록했던 볼에서 손연재는 0.1점을 끌어올리며 하룻만에 다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난도(D)에서 9.25점, 최고점을 찍었다. 실시(E)는 9.200점을 받았다. 첫번째로 나선 안나 리잣티노바(우크라이나)가 18.000점에 그쳤고,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17.450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16.900점)가 큰 실수로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 은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 1개(볼), 은메달 1개(리본), 동메달 1개(후프)를 고루 챙겼다. 곤봉에서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한 것이 유일한 옥에 티였다. 이날 시상식 직후 이번 대회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빛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샤이닝상'의 영예도 안았다. '반짝반짝' 손연재는 핀란드에서 가장 빛난 별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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