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쇼트트랙 천재' 노진규(24)의 사망 소식에 이탈리아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아리아나 폰타나(26)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폰타나는 4일 노진규의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SNS에 "노진규는 언제나 파이터였고, 내 영웅 중 한 명일 것"이라며 "나와 다른 선수들에게 진짜 챔피언이란 무엇인지 가르쳐준 선수다. 보고 싶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폰타나는 2014년 1월 노진규가 골육종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을 당시에도 "그는 언제나 세계 챔피언이다. 이기는 길을 걸어온 노진규는 이 싸움에서도 이길 것이다. 응원한다"라고 격려한 바 있다.
이날 심석희, 박세영, 서이라, 김동성, 진선유 등 국내 빙상인들은 서울 원자력병원에 위치한 노진규의 빈소를 줄지어 찾아 조문했다. 찰스 해믈린을 비롯한 전세계 빙상인들 역시 잇따라 추모의 뜻을 표했다.
노진규는 201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종합 우승에 이어 2011년 세계 선수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하지만 2013년 발견된 골육종이 악화돼 3일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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