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제이니가 영구 탈락했다.
2일 밤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그레이스와 제이니의 데스매치가 공개됐다.
그레이스와 제이니는 데스 매치를 앞두고 연습을 하면서도 살벌한 신경전을 펼쳤다. 제이니는 "화가 너무 났다. 삭여지는 화가 아니라 가만히 있다가도 '왜 날 뽑냐. 짜증난다' 계속 이런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 또 제이니는 직접 그레이스에게도 "솔직히 말하면 언니가 너무 짜증났다"고 말했다. 이에 그레이스는 "제일 이해가 안 갔다. 데스매치 룰도 알고, 충분히 다들 데스매치 가능성 있는 사람들인데 본인은 정말 내가 왜 본인을 골랐는지 모르는 걸까. 탑이라고 생각하나"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제이니는 비트를 선정할 때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그는 "언니가 골라온 비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싫어서 적당히 했던 거 같다. 내가 더 잘하니까"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데스 매치가 시작됐고, 그레이스는 화려한 래핑과 제스처로 무대를 압도했다. 반면 제이니는 그레이스에 완전히 묻혀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제이니는 전체 10표 중 6표로 최종 탈락자로 결정됐고, 눈물을 쏟으며 "진짜 열심히 했다. 속상하다"고 말했다. 제이니는 "이게 다가 아니고 저는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그냥 더 발전하려고 한다"며 "아쉽다. 당차고 포기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뚝심 있게 가고 있는 아이 그런 래퍼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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