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섭 감독 체제로 변신한 전남이 상주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전남은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가진 상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에서 후반 1분 터진 유고비치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46이 된 전남은 하루 전 서울에 2대0으로 완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4위 울산(승점 48)을 턱밑까지 추격하게 됐다. 반면 상주는 무승 행진이 8경기(3무5패)째로 늘어나며 고개를 떨궜다.
조진호 상주 감독은 박희성과 윤동민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엔 신영준을 세우고 조영철과 권진영을 윙어 자리에 배치했으며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성준이 나섰다. 포백 자리는 김성주 윤영선 유준수 정준연, 골키퍼는 오승훈이 맡았다.
송경섭 전남 감독은 자일 배천석 안용우를 스리톱으로 배치하고 현영민 유고비치 김영욱 최효진을 2선에 배치하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경재 이지남 토미가 스리백, 이호승이 골문을 지켰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경기를 시작한 양팀은 몇 차례 찬스를 주고 받았으나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 됐다.
빗줄기가 굵어진 후반전부터 승부는 불이 붙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전남이 먼저 웃었다. 자일이 상주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재치있게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유고비치가 문전 왼쪽에서 방향을 돌려놓는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조진호 감독은 후반 6분 신영준 대신 신진호를 내보내는 승부수를 던졌다. 상주는 후반 11분과 12분 조영철이 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슛과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헤딩슛이 이호승의 선방에 걸리며 동점 찬스를 놓쳤다. 조 감독은 권진영 대신 박수창을 투입시키면서 공격에 좀 더 힘을 보탰다.
전남은 상주의 공세에 맞서 차분한 역습으로 리드를 지켰다. 수비라인에서도 협력수비와 오승훈의 선방을 바탕으로 상주의 공격을 차단했다. 상주는 골 결정력과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결국 안방에서 1골차 패배로 승부를 마무리 했다.
상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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