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지에 대한 의심은 없다."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축구전문 프로그램 텔레풋에 출연해 "현재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알렉시스 산체스를 중심으로 공격 전술을 펼치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내 부상과 관련한 문제"라며 "지금까지 내 입지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지루는 2012년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적 첫 해 리그 34경에서 11골을 넣었고, 두 번째 시즌엔 36경기 16골을 기록했다. 2014~2015, 2015~2016시즌 각각 14골, 16골을 터뜨리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올시즌은 다른 그림이 펼쳐지고 있다. 11라운드까지 치러진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지루는 5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지루는 "감독은 선수 기용에 대한 선택권을 갖고 있다. 나는 더 강해져야 하고 더 열심히 훈련을 해야 한다"며 "아스널에서의 내 미래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아스널엔 다양한 스타일의 공격수가 있다. 강팀이라면 포지션 경쟁도 치열하다"면서 "각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출 수도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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