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4일 혁신적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해 KAIST와 함께 개설한 'KAIST 사회적기업가MBA'가 제5기 신입생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 2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있는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SK와 KAIST가 함께 개설한 과정이다. KAIST 경영대학의 수준 높은 경영교육과 소셜벤처 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2년 전일제 MBA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창업실현을 목표로 커리큘럼에 참여하고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사회적기업가 MBA는 졸업과 동시에 창업 100%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5기 신입생 전형에서는 의지와 실행력을 평가하기 위한 에세이 심사와 개인별 창업계획 발표 등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2017년 신입생들은 폐기저귀 재활용, 태양광 반사 블라인드를 통한 일조권 개선, 정신질환 상담 어플리케이션, 지역재생, 탈북민 정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지난 7월 SK와 KAIST의 '사회적기업가 MBA' MOU 2기가 성공적으로 체결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이 더욱 긍정적인 힘을 받게 됐다"며 "사회적기업가 MBA 운영을 지원을 하고 있는 SK행복나눔재단은 국내외 타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선진 창업교육 방법론 연구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SK행복나눔재단과 SK사회적기업가센터가 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SK와 공동으로 설립한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7년도부터는 SK그룹 내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가 장학금과 운영비를 지원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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