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주장 출신 공격수 김근호(32)가 대명킬러웨일즈 유니폼을 입는다.
대명은 27일 노련한 베테랑 공격수 김근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선수 등록 후 김근호는 "우선 너무 기쁘고 현역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아시아리그에 복귀할 수 있게 도와준 팀에 감사하다"며 "리그 중간에 합류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지만, 최대한 끌어올려 남은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근호는 지난 2013년 3월 2일 하이원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위해 리그를 떠났다. 내달 5일 사할린과의 대결에서 무려 1406일 만에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그는 "복귀를 위해 2달 전부터 훈련에 합류해 준비하고 있었다"며 "지도자 생활 중에도 틈틈이 스케이트를 타면서 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입단 결정 후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이는 데 가장 힘썼다"고 차분히 말했다.
김근호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D-1 B그룹) 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2012년 한-일 정기전 2차전에서 주장으로서 2득점-1도움을 기록해 성인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처음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베테랑이자 해결사의 임무를 부여받은 김근호는 "초심을 잃지 않고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매 경기 집중하겠다"며 "후배들과 공감하고 소통해 모범이 되는 형이자 선배가 되고 싶다"고 후배와의 팀워크를 강조했다.
송치영 대명 감독은 "대학교 때부터 지켜봤는데 누구보다 성실한 선수"라며 "고참이자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는데 김근호의 합류는 후배들에게 좋은 계기이자 자극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대명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14명의 선수가 아시아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3년 만에 복귀에 성공한 골리 엄현승(33)에 이어 리그를 떠나있던 김근호까지 영입하면서 '기회의 팀'이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 대명은 내달 5일 아시아리그 1위 사할린을 상대로 인천 홈경기에서 새해 첫 2연승을 노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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