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인한 계란 품귀현상으로 대전지역의 계란 가격이 최고 3배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마트와 계란유통업체 등 6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재기 및 유통실태 합동점검 결과, AI 피해를 크게 입은 충청권에서 계란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대전지역 계란 가격은 평상시 대비 200% 상승했으며 충북(150%)과 충남(120%) 등도 가격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제주(18.7%), 경기(15.7%), 광주(13.8%)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주로 본사에서 입고·재고량을 관리하기 때문에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이며, 가격 상승률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계란유통업체는 농가 의존도가 높아서 AI 발생·이동제한 여부가 경영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 결과 사재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계란유통업체는 입고물량을 고정 거래처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사재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위생·안전성 관리 점검에서도 모두 양호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내년 1월 2일부터 2주간 2차 합동현장점검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계란 사재기 제보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소비자가는 이달 한 달 동안에 20% 급등했다.
홈플러스의 경우 이달 초에는 30개들이 한 판 가격이 6080원이었지만 그동안 4차례 가격 인상으로 현재 7290원으로 20% 정도 뛰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비슷한 수준으로 계란값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이미 산란계(알 낳는 닭)가 큰 피해를 입은 데다 계란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내달 설(1월 28일) 연휴 기간이 되면 계란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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