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겡크, 코펜하겐, 셀타비고, 안더레흐트가 첫 판에서 웃었다.
10일(한국시각) 유럽 전역에서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다. 가장 주목을 받은 리옹과 AS로마의 경기는 리옹이 승리했다. 리옹은 프랑스 리옹 파르크 올림피크에서 열린 AS로마와의 16강 1차전에서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리옹은 전반 8분 디아카비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20분과 33분 살라와 파지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후반 들어 골폭풍이 터졌다. 후반 2분 톨리소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리옹은 29분 페키르, 후반 추간시간 라카제트의 연속골로 4대2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벨기에 클럽간 맞대결이었던 겐트-겡크전은 원정팀 겡크의 5대2 대승으로 끝이 났다. 사마타가 멀티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겐트는 에시티의 퇴장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겡크는 원정 대승으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코펜하겐은 원정에서 '강팀' 아약스를 2대1로 제압하는 작은 파란을 일으켰고, 셀타비고는 러시아의 크라스노다르를 홈에서 2대1로 꺾었다. 안더레흐트는 아포엘 원정길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의 또 다른 빅매치였던 샬케-묀헨글라드바흐전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전반 15분 호프만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샬케가 25분 부르그스탈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맨유는 로스토프 원정길에서 1대1로 비겼고, 올림피아코스와 베식타슈도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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