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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보고 당황한 심재복은 신고 전화를 하려했지만, 구급 대원이 먼저 도착했다. 심재복은 응급차를 같이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정나미는 끝내 숨을 거뒀다. 구정희(윤상현)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심재복을 흔들며 "왜 그랬어? 사람인데 어떻게 그래!"라고 소리쳤다. 이복 오빠 강봉구(성준)도 병원으로 왔다. 정나미 사인은 심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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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조여정)도 정나미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 집사 최덕분(남기애)이 다가오자 "아줌마 무슨 짓을 한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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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심재복은 구정희에게 "이혼하자. 나를 살인범으로 의심 하냐? 오늘 나도 죽었다"며 나무랐다. 구정희는 지지 않았다. "아이들은 내가 키운다"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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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는 심재복 딸 혜욱이를 근처 유치원에 등록시켰다. "제 마음대로 결정해서 죄송하다"며 심재복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전해들은 유치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신입 원아가 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 이은희가 딸 혜욱을 씻기고 있었다. 심재복은 "정확히 유치원이 어디인지 말해줘야 할 거 아니냐"고 폭발했다.
심재복은 집에서 얼굴을 씻다 구정희가 자신을 흔들며 화를 냈던 장면을 떠올렸다. "마음을 굳게 다 잡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정나미 환상을 보는 등 악몽에 시달렸다.
다음날 심재복은 딸 혜욱의 유치원을 바래다줬다. 비싼 유치원이었다. 심재복은 영어 선생님에게 "엄마는 바로 나다"며 영어로 설명했다. 이은희에게는 "우리 형편에 맞지 않는다. 마음만 받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강봉구는 정나미 어머니 병원을 다시 방문, 얼마 전 정나미가 귤을 사왔다는 소시를 듣고 귤 박스를 뒤적거렸다. 노트를 발견했다. 메모지 한 장도 발견했다. 구정희에 대한 마음과, 심재복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강봉구는 영양주사를 맞고 있는 심재복을 찾아가 쪽지를 건넸다. 함께 영양주사를 맞으며 최덕분에 대해 물었다. "최덕분이라고 아냐? 정나미가 돈을 받았더라"며 "그렇게 생을 포기 할 아이는 아닌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집안일을 하던 구정희는 집에 돌아온 심재복에게 "이혼은 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내 말싸움으로 번졌다. 심재복을 살인범으로 오해했던 일, 돈, 서로의 불신 등을 얘기하며 목에 핏대를 세웠다. 심재복은 "그러니까 이혼하자"며 등을 돌렸다.
집 밖에서 생각에 잠긴 심재복에게 이은희가 다가갔다. 심재복은 정나미의 쪽지 내용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바람 피운 건 용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은희 표정이 바뀌었다. "상처 때문이다. 상처 때문에 내 마음은 아직도 피를 뚝뚝 흘리고 있는데 어떻게 용서하냐"고 말했다. "무슨 상처를 가지고 있냐"는 심재복 말에 이은희는 "사실은 저도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 오래 전부터 여자가 있다. 남편의 첫사랑이다. 남의 등에 항상 그 여자가 업혀 있느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이은희는 결정타를 날렸다. 심재복에게 "그 첫사랑 알아요. 언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노려봤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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