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힘쎈여자 도봉순' 김원해의 역대급 1인 2역 명연기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장악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 10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의 달달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그려진 가운데 심혜진,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전석호 등 명품배우들의 활약까지 도드라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60분 내내 연기 장인들의 핵웃음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 특히 김원해는 김광복과 오돌뼈를 동시에 연기하며 드라마 중심축으로서 활약을 톡톡히 했다.
늘 봉순에게 당하기만 하는 백탁파 김광복 역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던 김원해는 이날 김광복 도플갱어 일명 오돌뼈(오돌병)으로 깜짝 변신, 1인 2역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짙은 눈화장부터 범상치 않은 의상, 중독성 있는 고음의 말투까지 까칠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오돌뼈로 빙의한 것.
아인소프트 대표인 민혁을 짝사랑 중인 오돌뼈는 봉순에게 까다로운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가 하면, "나대지 마라", "대표님 근처에서 얼씬거리지 마라"고 경고하는 등 기획개발팀 인턴으로 발령난 봉순을 괴롭히는 진상 직장 상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봉순을 골탕 먹이려던 오돌뼈는 오히려 봉순에게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봉순의 응징으로 테이블과 벽 사이에 몸이 끼인 채 살려달라고 발악하는 오돌뼈의 모습에 안방극장은 초토화.
또한 김원해는 또 온몸이 붕대로 감긴 미라와 같은 모습으로 병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김광복으로 돌아가서는 오돌뼈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복과 오돌뼈를 오가는 능청 코믹연기에 누리꾼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김원해는 공비서 역 전석호와도 미친 케미를 발휘했다. 봉순에게 당한 아픔이 있는 두 남자. 공비서는 봉순에게 당했다고 투덜대는 오돌뼈에게 "그럼 당신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판단하냐고. 내가 당한 거 오팀장이 당한 거랑 비교도 안된다. 스키니진도 입지 못하는 심정을 아냐"며 울먹여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김원해, 전석호 외에도 심혜진, 임원희, 김민교 등 연기 장인들의 신스틸러 활약은 '힘쎈여자 도봉순'을 주름잡았다. 능청스러운 연기에 폭소만발 대사는 덤. 다른 사람의 말 따윈 듣지 않는 봉순 엄마 황진이 여사로 열연중인 심혜진은 민혁을 벌써부터 안서방이라 부르며 예비 사위 사랑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백탁파 수장 백탁 역의 임원희는 봉순에게 당한 뒤 끙끙 앓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진이가 건넨 똥술을 먹고 실의에 빠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봉순(박보영 분)과 민혁(박형식 분)의 달달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중점적으로 그려진 가운데 심혜진,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전석호 등 연기 장인들이 명품 연기로 "연기란 이런 것이다"라는 걸 몸소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심쿵 로맨스에 큰 웃음을 더해주는 연기 장인들은 JTBC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힘쎈여자 도봉순' 인기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
박군♥한영, 결혼 4년만에 또 별거·이혼설 확산...결국 입 열었다 "잘 살고 있다" (동상이몽) -
이병헌♥이민정, 비♥김태희와 부부동반 안 하는 이유 "언니가 샤이해" -
전지현, 미니드레스+운동화도 못 숨긴 비율…칸서 뽐낸 각선미 -
고소당한 MC몽, 실명폭로 2차전 "김민종-A씨, 불법도박 폭로 후 거금주고 거짓증인 매수" -
'전신마비' 박위, "일어서고 싶다" 눈물...2세 앞두고 터진 현실 고민 (동상이몽) -
생명의 은인이라더니…박수홍, 다홍이 방치 의혹 충격 "딸 좀 교육시켜라" -
"물에 흑설탕 잔뜩 넣어" 김신영, 44kg 감량 전 '지방간' 부른 식습관 -
문세윤, 故터틀맨 모창능력자로 결승전까지 진출..거북이 멤버들도 '울컥' ('히든싱어8')
- 1.악! 이정후 결국 쓰러졌다 '감독 피셜' 결장 유력…추가 검진 필요 'SF 덮친 부상 악재'
- 2.'결국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17위 토트넘 1부 잔류 확정 실패, 첼시 원정 1-2 패..18위 웨스트햄과 승점 2점차 유지
- 3.화요일 '109구의 비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지 않는다...중계진도 속인 극비 프로젝트
- 4.'눈물 왈칵' 2군 생활 설움 날린 끝내기 홈런, 11년 야구 인생사 최고의 날, 영웅군단 첫 히어로 등극[고척현장]
- 5.'끝내기 홈런으로 한번, 인터뷰로 두번 울렸다'…고척, 눈물바다로 만든 키움 김웅빈의 간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