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준우승만 4차례 한 전인지(23)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
전인지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전인지는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공동 선두를 한 것.
이로써 올해 L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한국 선수 6연승을 바라보게 됐다.
전인지는 이날 1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건진 데 이어 9번 홀(파4)에서 10m가 긴 버디 퍼트를 보태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11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전인지는 15번(파4), 16번 홀(파3) 연속 버디로 선두 행진을 장식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등은 공동 4위(8언더파 136타)로 선두를 바짝 추격했고 최운정(27)과 이일희(29)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반면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75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올시즌 그의 컷 탈락은 6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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