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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에포크에 잠시 들렀다가 분홍 편지에 적힌 '수앤수' 로고를 본 강이나(류화영). 별 대수롭지 않게 "수앤수네"라며 분홍 편지를 두고 골머리를 앓던 하메들을 당황하게 했다. 모두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이나가 이사 갈 때 준 남은 쿠폰으로 다 함께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마사지샵 수앤수에 다녀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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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지 않자 산책 삼아 조앤네 집에 가보겠다는 조은(최아라)을 따라나선 하메들. 주소에 적힌 102호에서 나온 여자가 조앤을 모른다며 "같이 사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나중에 연락줄게요"라고 하자 진명은 연락처가 적힌 명함을 건넸고, 하메들은 오랜만에 다 함께 산책하는 기분을 즐기며 벨에포크로 돌아왔다. 자신들에게 닥칠 무시무시한 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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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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