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는 '제15회 올해의 여기자상' 취재부문 수상자로 손효주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손효주 기자는 지난해 9월 '미 전략폭격기 B-1B 풍계리 코앞까지 북상했다' 기사를 비롯해 B-1B편대가 공개 작전 사상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진 작전을 수행한 것과 관련, 구체적인 작전 내용을 연속으로 특종보도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 기자는 다른 어떤 출입처보다 취재보도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국방부를 출입하면서 미(美) 공군의 사상 첫 북방한계선(NLL) 이북 군사작전의 내용과 의미를 여타 매체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도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우리 군의 대북작전계획(OPLAN)이 북한 추정 해커들에게 유출됐다는 내용도 단독 보도해 군의 안보태세의 허점과 대책 수립에 경종을 울렸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올해의 여기자상'은 한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특종 보도 및 기획 취재를 통해 한국 사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여기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여기자협회가 매년 선정한다. 올해 기획부문 수상자는 없다. 시상식은 1월 17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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