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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신: 7회 공연, 5만 6천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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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매회 오프닝 무대부터 땀을 흠뻑 적시며 열정으로 화답했다. 데뷔곡 '새'부터 '챔피언' '낙원' '연예인' 'RIGHT NOW' '예술이야' 'GENTLEMAN' '나팔바지' 'DADDY' 'I LUV IT' '뉴페이스' 등 30여 곡의 무대를 쉬지 않고 펼쳤다. 또 싸이는 맨살을 고스란히 노출하며 선미의 '가시나' 무대를 재현했고, 섹시 퍼포먼스까지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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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간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다. 싸이가 '언젠가는'을 끝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에 팬들은 앵콜 유도송 '개똥벌레'를 부르며 끝까지 싸이를 기다렸다. 팬들의 진심에 감동한 싸이는 공연 시작 때 나오는 인트로 영상과 함께 대기실에서 무대로 올라가는 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보여줬다. 이 연출로 공연장을 다시 한 번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 8090 노래 메들리 '땀과 음악 사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10대부터 40~50대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 끝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의리의 신: 15팀의 게스트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는 가수들이지만 '의리의 신' 싸이를 위해 한 자리에 뭉쳤다. 신승훈, 에픽하이, 백지영, 어반자카파, 김범수, 거미, 자이언티는 부산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위너, 다이나믹듀오, 로꼬, 그레이, 에픽하이, 성시경, 지코, 임창정, 이승기는 서울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해 싸이와 연말을 함께 보내는 의리를 과시했다. 마지막 공연에 등장한 이승기는 제대 후 첫 무대로 싸이가 준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의미를 더했다.
싸이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통해 관객들과 본인에게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늘 마지막 무대인것처럼 열과 성을 다하는 싸이이기에 앞으로 그가 걸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