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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87년 '새벽 아침'으로 데뷔한 수와진은 그 해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인기가도를 달릴 무렵 동생 안상진에게 비극이 닥쳤다. 1989년 괴한들에게 피습을 당해 전신을 구타당한 것. 이 일로 세 번의 뇌수술을 후에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간 경변에 이어 2011년 폐종양까지 발생하며 일각에서는 안상진의 사망설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현재 동생 안상진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형과 함께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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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연말 연시가 되면 형제의 불우이웃돕기는 더욱 바빠진다. 방송에서 형 안상수는 인천에서 600여명의 가족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동생 안상진은 평창 송어축제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모금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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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듯 한 추위에도 기부와 나눔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쌍둥이 듀오 수와진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4일) 밤 10시 TV조선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