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형인은 2018년 3월 17일 오후 3시, 서울의 뉴힐탑 호텔에서 9세 연하의 미용업계 종사자인 연인과 결혼한다.
김형인은 "개그맨 후배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1년 반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나중에 알았지만 절친한 후배인 김민기·홍윤화와 상견례 날짜 (2017년 11월)가 정확히 같더라. 그들처럼 우리도 이번 가을쯤에 결혼 하려 했는데,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께서 조금 일찍 하라는 말씀에 3월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실 후배에게 돈을 빌려준 후 '돈이 아닌 소개팅으로 갚으라'고 농담식으로 말했었는데, '곧바로' 소개팅을 해주더라. 그렇게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왔다"고 웃으며 "여자친구도 대학교때 개그동아리 출신이기 때문에, 주변에 개그맨이 된 친구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개그맨들의 생활이나 마음에 대해 잘 이해해주는 편이라, 서로 좋은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인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런거야~"라는 유행어로도 대중에게 익숙한 그는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얼굴과 유행어를 기억하지만, 전성기에 비해 그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
김형인은 "공개코미디가 하향세이기 때문에 설 자리가 많이 없어졌다"며 "여전히 행사나 작은 방송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이, 더 자주 웃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또 다른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많은 분들이 축복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는 괜찮지만, 여자친구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악플을 쉽게 견디지 못할 것 같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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