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풍문쇼'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의 수입이 공개됐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아이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아이오아이는 10개월 동안 약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괴물 신인이라고 불리고 있는 워너원은 데뷔 쇼케이스 수익만 20억 원이다. 음반 수익은 요즘 신인 팀과 다르게 100억 원 이상이고, 광고 출연료는 60억 원 이상이다. 결성 2개월 만에 수입 정산하면 약 200억 원 정도 된다. 작년 연말까지 약 300억 원 정도 벌었다고 추정한다"며 "앞으로 1년 정도 워너원으로 활동 기간이 더 남았는데 1000억 원대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 스타로 등극한 방탄소년단의 수입도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2016년 매출은 약 355억 원 정도. 연예부 기자는 "방탄소년단의 한 해 수입은 1000억 원대 이상으로 보인다.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집으로 꼽히는 곳이다. 제일 비싼 시세가 80억 원대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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