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만큼은 확실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세계 최강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대들보 심석희(21·한체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심석희는 10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3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되게 멀게만 느껴진 평창올림픽이 다가왔다. 취재진이 많이 와주셔서 많이 설렌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개인 3종목 뿐만 아니라 계주에도 출전해 '원투 펀치' 최민정(20·성남시청)과 함께 사상 첫 올림픽 4관왕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심석희는 "계주 경기만큼은 좀 더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많은 상황을 생각해가며 준비하고 있다"며 짧게 대답했다.
4년 전 심석희는 소치동계올림픽을 경험했다. 현 여자대표팀에선 김아랑과 함께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아봤다. 당시 기억을 떠올린 심석희는 "4년 전 30일이 남았을 때는 전지훈련을 가 있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펼쳐지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며 엷은 웃음을 보였다.
진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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