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14일(일) 밤9시 EBS FM 경청에 조준호 유도코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준호 코치가 출연할 '선Talk'은 '인생 선배들이 걸어온 이야기'를 만나는 코너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인물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런던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와 유도선수로서 보낸 10대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국가대표 은퇴 후 방송과 해설 등으로 시작한 제2의 인생에 대해서도 전할 예정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조준호 코치는 '청소년들이 올림픽을 통해 '승리'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잘 넘어지고 잘 일어서는 인생 낙법을 방송에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BS FM '경청'은 가수 청하가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힐링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조준호 유도코치가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1월 14일 일요일 밤9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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