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을 떠나 K리그 클래식 전북 유니폼을 입는다.
장쑤 쑤닝은 1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정호의 전북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
2009년 제주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던 홍정호는 2013년 여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3년 간 분데스리가서 활약을 펼쳤던 그는 지난해 2016년 7월 당시 최용수 감독이 이끌던 장쑤 쑤닝으로 둥지를 옮겼다. 최 감독 지도 아래 꾸준히 출전을 하던 홍정호.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중국축구협회가 외국인선수 보유 규정을 개정했다. 기존 5명 보유에서 3명으로 축소했다. 홍정호의 출전은 줄었다. 더욱이 최 감독도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홍정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소속팀 출전이 줄자 A대표팀 경쟁력도 급감했다. 이적을 통해 뛸 수 있는 팀을 물색했다. 여러 걸림돌이 있었지만, A대표급 거물 수비수를 찾던 전북이 홍정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스포츠조선 12월 26일 보도> 전북과 장쑤 사이에서 접점을 도출한 홍정호는 전북 임대 협상이 성공적으로 체결되면서 5년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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