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3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수능 수험생 중 쥬씨 매장을 방문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은 1명에게 3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액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쥬씨는 지난 2017년에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규모를 두배로 늘렸다.
쥬씨는 2015년 창업을 한 이래로 '쥬씨가 간다'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육원, 복지시설, 수해현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무상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제 쥬씨 대표는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장학생 선발, 쥬씨가 간다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