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의 고현정이 등장하자마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첫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은 방송과 동시에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자혜 역을 맡은 고현정은 변호사 연기에 처음 도전해 눈길을 모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동안 분석한 TV화제성에서 당당히 출연자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드라마에서 변호사이자 TV법정쇼 '리턴'의 진행자이기도 한 고현정은 명대사와 함께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법원의 재심판단 여부의 선결 조건이 무엇이었는지? 재판부의 권위? 법은 무엇보다, 한 인간의 인권과 생존권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납득할 수 있는 법, 상식의 범주 안에 있는 법,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라며 포문을 연 것.
18일 3회에서도 그녀는 "범죄는 시대가 만들고, 정의는 사람이 만든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법을 수호하는 일은 의무입니다. 그러나 법은 법 감정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납득할 수 있는 법, 상식의범주 안에 있는 법,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라며 또 한번 속 시원한 명대사를 선보인 바 있는 것이다.
더불어 그녀는 경찰 독고영(이진욱 분)을 향해 초동수사를 문제삼으면서 실수를 날카롭게 언급했는 가 하면, 이후 인호의 변호를 맡아 그와 마주할 때는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염미정 죽였습니까?"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이번 TV화제성지수 연기자부분에서 단숨에 1위자리에 오른 건 그녀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리턴'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극이 더욱 진전될수록 그녀의 모습도 더욱 돋보일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5~8회는 24일과 25일에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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