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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혜나에게 관심을 갖던 수진(이보영 분)은 이전부터 학대의 가능성을 주장해온 선생님 예은과 함께 가정방문을 했다. 혜나의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해 추궁하는 두 사람에게도 자영은 죄책감 없이 신경질적인 태도로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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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아름다운 나의 신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들로 변신을 거듭한 고성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맡은 악역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혼자 아기를 키워내야 했던 미혼모 자영의 고단함과 예민함은 물론, 한편으로는 친 딸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붙이는 매정한 엄마의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성희는 외형적인 변신과 더불어 눈빛, 말투까지 다른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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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