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6일 박연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제18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는 1998년 임상미생물학 발전을 통해 의학 및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각종 감염병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해 진단검사 방법 및 향균제 내성검사의 발전과 개발, 효율적 감염관리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각종 위원회 활동과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를 발간하며, 국가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박 교수는 그간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회장으로 임명됐다.
박연준 교수는 "다약제 내성 세균, 결핵균, 새로운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질환들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신속, 정확한 병원균의 파악과 새로운 검사법들이 임상 검사실에 도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86년 가톨릭대 의대 졸업 후 1990년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한 임상미생물분야의 권위자로, 2017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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