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야생의땅 듀랑고의 서버를 5개로 증설했다.
[아시아 알파] 서버에서 지금은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까지 총 5개로 확장됐다. 주말을 맞이해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 5개 이외에도 추가서버가 준비될 가능성이 있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서버마다 별도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독립구조로 운영된다. 각각의 서버는 수천대의 서버가 엮여 있어, 유저 수에 따라 섬이 생성되고 조정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정식오픈 이후 인구밀도 조정장치, 인구밀도, 데이터베이스 등의 문제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며 유저들이 원활하게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넥슨은 26일 브라보, 찰리에 이어 27일 델타와 에코 서버를 추가하면서 유저 분산을 준비한다.
문제는 기존 알파, 브라보에 집중된 유저들이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서버 별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기존 캐릭터와 이름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다. 대기열이나 내부 상황이 쾌적할 경우는 다소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26일 이은석 디렉터는 개발자노트에서 인구밀도의 문제를 언급하며 '시스템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4배 이상의 유저들이 특정 서버에 몰리면서 듀랑고의 시스템에 부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급한 것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다. 접속이 원활하다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게임성으로 야생의땅 듀랑고의 재미는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많은 유저들이 애타게 접속을 기다리고 있는 이유 역시 새로운 게임성에 대한 기대감과 '무언가 다르다'라고 느껴지는 야생의땅 듀랑고의 분위기 때문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250만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서비스 시작한 야생의땅 듀랑고는 아직 제대로 된 첫발을 내딛지 못했다. 5개로 확장된 서버로 인해 접속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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