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단스타디움(터키 안탈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신태용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오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먼저 한 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김신욱이 2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자메이카에게 동점 중거리슈팅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기고 말았다.
경기 후 신 감독은 "경기 결과가 아쉽다. 많은 골찬스를 만들었다. 골결정력이 부족했다"면서 경기를 평가했다. 수비진 실수에 대해서는 "우리도 실수와 실점을 할 수 있다. 앞에서 전방 압박을 할 때에는 수비 라인을 좀 더 강하게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 실점을 줄일 수 있다. 실수로 실점하는 부분도 고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격진에 대해서는 "움직임도 좋았고 완벽한 찬스도 만들었다"면서 "다만 방점을 찍기 위해 골을 넣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월 3일 같은 장소에서 라트비아와 터키 전지훈련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좋은 경기력에도 아쉽게 무승부가 됐다.
경기 결과는 아쉽다. 많은 골찬스가 있었다. 골결정력이 부족했다. 상대에게 한 번씩 역습 줄 때 실점했다. 좀 더 다듬어야 한다.
-수비진 실수가 아쉬웠는데
그런 부분에 있었다. 축구는 골넣고 골넣는 게임이다. 우리도 실수, 실점할 수 있다. 다들 우리보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에서 전방 압박할 때 수비라인이 좀 더 강하게 부딪혀야 한다. 그래야 실점을 줄일 수 있다. 작은 실수에 실점하는 부분은 고쳐나가야 한다.
-공격에서는 좋은 장면이 몇 차례 나왔다.
공격수들은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움직임도 좋았고 완벽한 찬스도 만들었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 다만 방점을 찍기 위해서는 골을 넣어줘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집중해서 할 수 있게끔 독려하고 칭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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