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상경이 또 한 번 형사 역할을 맡는 소회를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사라진 밤'의 주연 배우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시간을 담은 추적 스릴러 영화다. 김상경은 극 중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형사 중식 역을 맡았다.
김상경은 "그 전까지 맡았던 형사는 진지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이번에는 허당기도 있고, 빨리 집에가고 싶어하는 그런 형사 역을 맡았다"고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예고했다.
김상경과 형사 캐릭터는 때려야 때어 놓을 수 없다.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 '몽타주' '살인 의뢰'에 이어 네 번째 형사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상경은 "사실 형사 역을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한것은 아니다. 그런데 '살인의 추억'같은 영화가 사랑을 많이 받아서 많은 분들에게 각인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사 분들이 저만 보면 명함을 주신다. 저에게 동료애를 느끼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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