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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에 츤데레 면모까지. '아쓰남'에서 '질투남', '츤데레'까지 도경수의 변신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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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심은 쓰러진 원득을 보살 폈다. 홍심의 이 같은 모습은 원득을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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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득은 홍심을 찾아 부엌으로 향했다. 이때 원득은 자신의 몸을 걱정하는 홍심의 말에 옅은 미소를 지은 뒤, 이내 "그 뺨은 그러다 다친 것이냐"고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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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원득과 홍심은 아전(이준혁 분)과 고리대금업자 마칠(정수교 분)이 찾아와 서로 빚을 갚으라고 하자 관아로 향했다.
그러나 원득은 "아니꼽다. 내가 바보 팔푼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으니 그런 식으로 빚을 탕감 받기를 원치 않는다"라며 홍심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홍심에게 "고작 돈 때문에 멀쩡한 지아비를 바보 팔푼이를 만들어?"라며 "돈이 그렇게 좋으면 첩실이 되면 좋았을 것을. 왜 늙은 사내는 싫고 허우대는 멀쩡한 젊은 사내는 갖고 싶어..."라고 말했다. 화가난 홍심은 원득의 뺨을 때렸고, 원득은 "감히 여인이 지아비에게 손찌검을 해?"라며 분노했다.
이후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은 홍심. 이에 걱정을 하던 원득은 끝녀(이민지 분)를 찾아 가기도 했다.
원득은 송주현 마을 박영감(안석환 분)의 집에서 홍심을 보자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내 미소는 인상으로 바뀌었다. 홍심은 한 여인의 실수를 감싸고자 나섰다가 박영감이 술 시중을 들라고 했다. 홍심이 박영감에게로 향하던 그때, 원득은 "단 한발짝도 움직이지 말거라. 내 허락 없이는"라며 홍심을 붙잡았다.
이어 원득은 박영감의 깐족거림을 시로 응수했다.
원득은 홍심을 향해 "이 불편한 기분이 질투하면 질투가 맞을지도"라며 "두 번 다시 저 집 대문을 들어서도 아니 되고, 나 아닌 다른 이를 위해 연지를 바르지도 말거라"라며 질투했다.
특히 원득은 마칠을 피해 홍심과 좁은 곳에 숨어 들었다가 "몹시 불편해졌다. 좁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며 홍심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방송 말미 원득은 "나 없는 사이 누가 찾아오면 붙잡아 줘"라는 홍심의 말에 "혹 사내냐"며 질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웃으니 예뻐서", "오다 꺾었다. 널 닮은 것 같아서"라며 꽃을 건네고, 키스를 하려는 듯 홍심에게 다가가는 예고편이 그려지며 안방에 설렘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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