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앞서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3-0으로 앞선 1회말 1사 1,3루에서 타석에 선 김강민은 상대 선발 구창모의 초구 140㎞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팀의 216번째 홈런이었다.
이에 앞서 정의윤도 1회 3점홈런을 때린바 있다.
김강민의 3점 홈런으로 SK는 1회부터 6-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