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이자 셰프 김현우가 금품갈취 의혹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또 한번 구설에 휘말렸다.
1일 한 매체는 "김현우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지난달 20일 1,000만 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김현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이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 넘는다.
이에 법원은 지난달 20일 김현우에게 1000만 원의 벌금형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깊이 반성하고 재범 방지를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이번에 한해 벌금형의 관대한 처벌을 하기로 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음주운전을 한 피의자의 사건에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9명이 선임됐다"고 덧붙여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현우 사건을 수임한 대형로펌의 대표 변호사는 "그 건에 관련해선 아무런 얘기도 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 역시 판결 결과에 불복해, 지난달 27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현우의 음주 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각각 400만 원과 8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우의 한 여성의 금품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옛 연인 A 씨가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당시 A 씨는 '음주 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십 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 절도, 여성의 명품시계 잡혀서 돈 달라고 권유'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선 바. 이에 김현우 측은 "빌린 적은 없지만 오죽 힘들었으면 그랬겠는가. 달라는 대로 주겠다"며 식당 영업을 중단한 뒤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2' 방영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최종화 이후부터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이은 논란에 네티즌들은 김현우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현우는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한편 김현우는 종영한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여성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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